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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스토리

지금 나의 신앙은 얼마나 건강한가?

by 예즈덤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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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이 만들어졌다고?
 
 
 
버트란드 러셀과 같은 부류의 현대 지성인으로 알려진 리처드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 신이라는 망상) 이라는 책을 써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논리를 제시하며 무신론을 주장하고 있다. 책의 핵심은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는 것만 믿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그런 세상을 꿈꾸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결국은 자신을 신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자리에 자기가 들어가고 싶은 인간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자기가 가진 지성의 탁월함을 하나님 존재를 부정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루시퍼 천사가 하나님을 대신하려다가 쫒겨나 사단이 된 모습과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또 다른 현대판 죄의 이야기를 보는 것과 같다. 그는 책을 통해 우는 사자처럼 무신론자를 찾고 다니는 모습이 연상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왜 그는 그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 자기 이성의 탁월함을 자랑하면서 자기의 옳음을 말하지만 결국은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오늘 죽을 지도 모르는 연약한 존재이며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는 무지함은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정작 자신의 인생 여정길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다는 무익한 존재인 것을 안다면 그렇게 쉽게 단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경이면서 안다고 하니 그것이 문제가 된다. 천재와 바보는 벽지 한 장의 차이라는 말은 이것을 두고 한말이 아닐까? 하나님을 부정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도킨스는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대인을 그대로 대변해주고 있다. 그를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가 배운 철학과 공부다. 필자가 이 책을 인용한 것은 여전히 우리 곁에 도킨스와 같은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 교회안에서도 이런 현장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도킨스와 같은 인본주의 시스템과 관념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 눈과 마음을 할례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도 병들게 된다. 필자는 이 문제를 점검하고 성경적인 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종교화 되어 가는 복음신앙
 
 
언제부터인가 교회와 신앙이 종교화가 되는 모습이 심해지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을 기독교와 같은 종교로 말한 적이 없다. 본래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종교로서 기독교는 차이가 있다. 복음을 전하는 종교를 기독교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기독교가 곧 복음이라 말하기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종교로서 기독교를 말하고 있지만 성경에 나오는 어느 누구도 기독교를 만들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복음을 전하는 종교로서 의미가 더 강하다. 복음과 신앙을 종교로 정착하게 한 출발점은 로마의 콘스탄틴누스 황제다. 이미 헬레니즘화된 콘스타틴누스 황제가 로마교회를 기독교 공인화 하면서 순수한 복음과 신앙을 종교화되는 수순으로 나갔다. 그때부터 기독교가 종교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기존에 있던 헬라신전과 헬레니즘을 종교에 접목해서 성경과 멀어진 기독교를 셋팅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신전과 같은 예배당을 각 지역에 건축해서 기독교를 건물로서 이미지를 구축했다. 화려한 성당 건물과 그속에서 그려진 천재화가들의 그림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그들에게 성당이 곧 성경을 대신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 없는 인본주의 사제와 신부와 수녀와 미사와 같은 성직제도와 의식을 만들어 성경과 다른 왜곡된 새로운 종교로서 기독교를 자리잡게 했다. 그야말로 만들어진 신처럼 기독교 종교를 만든 것이다. 이것이 1000년동안 이어지면서 교회는 부패하기 시작했고 결국 마틴 루터를 시작으로 성경으로 돌아가는 본래 성경이 말하는 개혁교회가 탄생되었다. 하지만 개혁교회 역시 온전한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로마카톨릭 교회의 이방적인 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것이 다시 우리속에 자리잡으면서 개혁교회도 부패하며 분파등이 생기는 문제를 낳았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속에 자리잡고 있어 교회를 위기속으로 몰아 넣게 했지만 그것에 대한 인식은 부족했다. 지금 구라파의 유럽교회가 무너진 근본 암과 같은 뿌리는 수술하지 못한채 한국교회까지 이르게 되었다. 수천년 동안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영적 암을 수술 하지 않고는 교회 개혁은 어렵고 다시 유럽교회 수순을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신앙과 교회속에 자라잡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인본주의 악의 뿌리는 무엇일까? 그것에 대해서 필자는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필자도 그 영향속에서 많은 시간을 지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모른채 지냈다. 지금도 이런 문제를 모른채 옛 부대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알려 주는 것이 필자에게 주신 사명이라는 생각에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생각하면 이일은 이대로 둘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물론 쉽지 않는 일이지만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성경의 내용을 정리하는 일은 시급하고 더 늦출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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